1972년 12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80cm의 훤칠한 키다.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07년 3월 국가정보원 명예 요원, 2012년 국립 현대 미술관 홍보 대사를 역임하였다.
한국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 조연상, 주연상 모두 수상한 배우이자 배우인 장동건과 이정재가 유일하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여주인공 고현정의 보디가드 역을 맡아 과묵하게 순정을 바치는 과묵한 보디가드로 큰 인기를 끌며 스타로 급부상한다.
사실 과묵한 이유는 다른 베테랑 연기자들에 비해 연기력이 좋지 않고 대사가 많지 않았지만 여주인공을 묵묵히 지켜주는 모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래시계 이후 군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하게 됐고, 병역 의무를 다하면서도 여러 국방 홍보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에 출연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남자들의 몸짱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그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절친한 친구이자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패션사업, CF 동반 출연 등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나는 사이로 아직 서로 존댓말을 쓰고 있다는 것.
올해 3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이정재는 10월에도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다.
올해 3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이정재는 10월에도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다.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이정재. 지난 2015년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 연인 사이임을 밝혔고, 최근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해 이정재의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배우 이정재는 영화 ‘암살’과 ‘도둑들’에서 열연하며 천만 관객 영화에 이름을 두 번이나 올린 배우다. 암살과 관상쟁이 두 영화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사극의 어조를 훌륭하게 소화해 잘 어울리는 배우다. 암살에서 염석진 역을,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었고 수많은 패러디물을 낳았다.또 신세계에서 경찰이라는 신분을 숨겨야 했고,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잘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관상’과 ‘신세계’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런웨이를 연상시켜 많은 이들이 명장면으로 꼽기도 한다. 반백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멋지게 나이를 먹으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 이정재를 응원하며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