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증시
–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2% 넘게 하락하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2. 하락 요인-지난주 발표된 CPI와 PPI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상 지속 우려가 커지고 있다. CME 패드워치의 3월 FOMC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기존 18.1%에서 25.5%까지 상승했다. BMO는 올해 연준의 정책 피벗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50.5를 기록했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산한 합성 PMI는 50.2를 기록했다. PMI가 50보다 높다는 것은 경기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960%까지 올라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가 지속될 우려도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푸틴 대통령은 새 전략무기 감축 회담 참가 중단을 선언하며 확대 우려를 높였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수요 감소를 이유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3. 주요 섹터
-금리 인상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하며 나스닥의 하락폭을 확대했다. 4. 오른 종목은?-기술 주식:테슬라-5.3%, 애플-2.7%, 아마존-2.7%, 구글-2.7%, 엔비디아-3.4%, 미국 증시의 주요 기술 주식은 금리 인상의 연속성 우려로 하락했다.-HSBC홀딩스:+4.6%HSBC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상승했다.-제너럴 밀스:+4.4%식품 업체 제너럴 밀스는 소비자 수요 증가가 전망된 데 따른 2023년 합의를 상향 조정했다. 5. 하락 종목-중국 전자 상거래 관련 주식:알리바바-4.9%, 핑도우오도우오-9.5%, 경동 닷컴-11.0%, 중국 전자 상거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국 전자 상거래 관련 주식이 크게 하락했다.-제너레이션 랙 홀딩스:-8.7%Truist는 인플레이션 지속과 높은 금리를 근거로 제너레이션 랙 홀딩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했다.-홈 데포:-7.1%홈 데포의 주가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공감대를 밑도는 하락했다.
– 도큐사인 : -7.5% UBS는 2024회계연도 성장 둔화를 이유로 도큐사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