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신생아 코막힘에는 어떻게? 아기는 콧속 점막이 약하고 분비물이 많이 나와 숨쉬는 공기의 양에 비해 콧구멍이 작은 편이어서 쉽게 코가 막힌다. 이때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콧속에서 말라 그대로 코딱지가 되면 코로 숨쉬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또 목 쪽은 콧물과 가래로 축축하지만 코 부분이 건조해 숨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코부분이 건조할 경우 콧물은 더 많이 생성된다)
특히 잘 때, 코 막힘이 자주 일어나지만, 이런 때는 거즈 수건에 물을 적시고 코를 가볍게 덮어 주거나 얇은 물수건을 전자 렌지에서 가볍게 데워서 스팀 타월을 만든 뒤 코에 대고 따뜻한 증기에 비추면 코 막힘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또 립밤과 비판)을 코 밑에 바르면 코를 촉촉하기에 도움이 된다. 나는 나톤이 잘 때, 코 막힘으로 시달릴 때는 반드시 가습기로 방의 습도를 60%이상으로 꼽는다.콧물의 주성분은 물이어서 코가 막힐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다. 콧물에 물기가 많아지자 엷어 지고 끈적끈적한 콧물보다 훨씬 부드럽기 쉽기 때문이다. 외출할 때에도 항상 마스크나 손수건을 쓰고 코가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신생아 아기의 콧물이 계속 나와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코를 푸는 게 우선이다. 신생아나 아직 어린 아기의 경우 코폰, 콧물 흡입기 등을 통해 한두 차례 가볍게 코를 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신생아 아기의 코폰으로 너무 자주 코를 빼는 경우-처음에는 코가 벌어져 개운할 수 있지만 콧물이 없어진 코는 알레르기 항원에 바로 노출될 수 있고 콧물 속에 들어 있는 병균과 싸우는 성분도 없어지므로 자연치유 능력을 저하시킨다. 또 콧속 점막이 손상될 수도 있고 콧물을 자꾸 제거하면 우리 몸은 콧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콧물을 더 많이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너무 잦은 신생아 아기 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집에서 현재 사용 중인 콧물 흡입기는 협찬받은 제품으로 ‘미니코끼리’다. 콧물흡입기(코폰) 코세척 네브라이저 3in1 제품인데 아이(51개월) 스스로 코도 잘 풀고 사용을 거부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음
아이가 신생아 때부터 두 번째 생일까지 사용한 코폰은 바로 피지오머 제품이다. 팁을 아기 콧구멍에 넣고 마우스피스를 통해 흡입해 콧물을 제거하는 방식인데 왠지 원시적인 느낌이 들지만 나름대로 잘 사용했다.
신생아 구루구루 신생아는 기도의 굵기가 가늘고 기관지도 부드러운 것으로 누르면 조금씩 짓눌린다. 그 위, 식도와 기도가 붙어 있어 식도에 음식이 들어가면 부드러운 기도가 조금씩 밀리고 기도의 직경이 더 좁아진다. 이 좁아진 기도에서 공기가 통과하면 신생아의 굴러다닌다는 소리다.그리고 가래는 항상 기도에서 넘어 식도로 이동하는데 이 가래가 기도에 있다고 그렇지 않아도 좁은 기도가 더 좁아진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나기도 한다. 신생아 때는 원래 기도가 조금씩 부드럽지만 평균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경우, 숨 쉴 때마다 조금씩 잘에 신음 소리가 나온다. 특히 수유 중에게 더욱 심한 소리가 나며 초심자의 어머니의 경우는 아기가 어디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이는 일반적 증상으로 1년 정도 지나고 기관지가 성숙하면 저절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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