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톡톡버스 운행, 외국인 아동 연장보육료 지원 등 물가안정 선제대응
안산시가 경기도 유일의 지방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군은 17일 행정 안전부 주관의 올해 상반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 요금 안정 관리, 저렴한 가게에 지원 등 정량 지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특수 시책의 추진 등을 평가했다.안산시는 대부도 교통 취약 지역 맞춤형 교통 수요 응답형인 버스 운행과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1500여명의 외국인 아동 연장 보육료 지원 등을 통해서 물가 안정에 선제적 대응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는 경기도 내 지방 자치 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뽑혔다.안산시는 이번 선정에서 특별 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안산시의 이·민 군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때문에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한다”이라고 말했다.